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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2021-02-17 ~ 2021-03-03
김세중미술관 제2전시실

최근 우리 사회는 예기치 못한 팬데믹(pandemic) 상황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회와 환경 문제들에 대해 피로감과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김정아 작가는
예전의 선(善)함과 순수(純粹)함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한다.

그림은 흰 바탕의 캔버스라는 ‘무(無)’의 개념에서 출발하여 ‘무한대(無限大)’로의 확장이 가능한 미지(味知)의 세계이다.
작가는 순수함과 진심을 담은 예술작품들을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위기를 극복하고 투명하고 밝게 빛나기를 소망한다.
누구든지 전시장에서는 자신만의 새로운 세계를 상상할 수 있다.
금빛의 무한한 공간은 소망이 실현되는 가능성의 공간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 “Golden Universe”를 통해
새로움과 희망, 소망과 가능성 그리고 무한한 긍정의 에너지를 담은 작품들을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