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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전시

김세중(홍대 회화과)

2022-02-08 ~ 2022-03-05
전시 연장: 3.2(수) ~ 3.5(토) [4일간]
* 휴관: 2.27 ~ 3.1

김세중미술관 제2전시실

김세중미술관은 2022년 첫 전시로 2월 8일(화)부터 26일(토)까지
김세중 작가의 아홉 번째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리스 조각과 성상 중심의 회화 약 10여 점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김세중 작가(b.1977)는 2000년대 중반 시작된 초기작업에서
모든 만물의 근원이자 인간 생활과 삶의 터전으로서의 자연에 관심을 갖고
이를 극사실주의적인 회화기법으로 구현해왔습니다.
작가는 자연을 단순히 외적으로 재현하는 소재로 삼은 것이 아니라
시간이 함축된 신비로운 대상으로 보았고
무한한 영원을 상징하는 영적 공간으로 보았습니다.
독특한 조합과 극사실적인 기법으로 구현된 자연은 초현실적인 감각을 자아내며
우리의 기억을 소환하여 무한한 세계를 경험하게 해줍니다.

이번 전시 “Between Eternity and Moment (영원과 순간 사이)”에서는
그리스 조각과 성상 중심의 숭고한 대상과
자유롭고 무한한 영원을 상징하는 하늘과 바다와의 조우를 통해
보이지 않는 존재론적 세계로의 소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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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중 작가(b.1977)는 홍대 회화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05년 갤러리PICI에서의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박영덕 화랑(2008, 2013), 박수근미술관(2016),
모네 아뜰리에(2019), 정문규미술관(2020) 등
총 8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그 외 그룹전시 및 아트페어에 300여 회 참여하였습니다